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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배민 베스트셀러 공개!🔥

2023.02.01

갑자기 퀴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복지는 무엇일까요? 제목만 봐도 눈치채시겠죠. 성장에 도움 되는 책이라면 마음껏 살 수 있는 <자기 성장 도서비 지원 정책>입니다.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책 사는 건 더 좋아하는 제게 가장 소중한 사내 복지죠. 덕분에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하고 정말 다양한 책을 읽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럼 책을 마음껏 살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떤 책을 읽을까요? 2022년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의 <자기 성장 도서 목록>을 입수하여 살펴보았습니다.(이미지1)_배민_베스트셀러_top_20 대형서점들에서 1위를 차지한 ‘불편한 편의점’이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에게도 1위 책으로 선정되었어요. 그 외에 ‘작별인사’, ‘파친코’ 같은 소설과 ‘역행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대표되는 자기 계발, 경제경영 도서의 인기도 흐름을 함께 했죠. 새해를 맞아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배짱이를 위해 베스트셀러 한줄평과 개발, 비개발, 자기 계발 분야별 인기도서를 꼽아보았어요. 여기를 클릭하고 옥석을 발굴해보세요.


📚배민 베스트셀러에서 눈에 띄는 책
 대형서점의 리스트에는 없지만 배민 2022 베스트셀러에만 보이는 책들도 있었어요. 우아한형제들에 어떤 일이 있었길래 이 책을 많이 사게 되었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이미지2)_눈에_띄는_책

– 이게 무슨 일이야: 우아한형제들의 일 문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의 일 이야기뿐 아니라 일하다 보면 마주치는 인간관계, 성장, 번아웃과 같은 고민의 답도 구할 수 있는 책이에요. 구성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책이기도 하고요. (+ 여기에 의리도 깨알 한 스푼?💪 주간 배짱이가 펴낸 ‘요즘 사는 맛’도 25위에 오르며 끈끈한 의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 직장인들의 오랜 스테디셀러로, 이 책의 핵심은 강점 검사입니다. 책을 사면 온라인 강점 검사 테스트를 받을 수 있어요. 가격 부담 없이 책을 구매할 수 있으니 팀별로 이 책을 사서 서로의 강점을 이해하는 워크숍을 진행한 팀이 많았다고 합니다. 나만의 강점을 발굴해 더 키워보고 싶은 배짱이들에게도 추천해요.

– 일의 격김범준 전 대표님이 중간 리더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 추천한 덕에, 2021년 배민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던 일의 격! 2022년에도 베스트셀러에 선정됐습니다. 성장하는 나, 성공하는 조직, 성숙한 삶에 대한 짧은 글을 엮은 책이라 일 시작 전 잠깐 마음을 다잡으며 읽기에도 좋아요! 책 목차만 슬쩍 보아도 궁금해지는 내용이 많아, 2022년에도 우아한형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직장인 김부장이 부동산 공부를 하며, 알토란 같은 투자를 해가는 과정을 그린 일명 ‘김부장’ 책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부동산 공부 과정을 비교적 읽기 쉽게 풀어내고, 직장생활의 고민도 곁다리로 담아낸 이야기가 구성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간지능 통계를 내며 느낀 주간 배짱이 에디터들의 깨알 포인트를 모아봤습니다.

(이미지3)_메모

  1. 스테디셀러는 꼭 있다.
    통계를 살펴보면 2022년에 출간된 책이 상위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매년 꼭 이름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친구 해리포터 시리즈부터, 우아한형제들의 기본서인 배민다움, 장인성 CBO 님의 마케터의 일, 영원한 거장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자기관리론 같은 책들이요.
  1. 배움엔 끝이 없다.
    엑셀, SQL, 파이썬처럼 일할 때 필요한 툴부터, 영어 회화에 이르기까지. 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책들 또한 리스트에 정말 많았습니다. 시간을 쪼개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확인하며, 저도 새해에는 갓생을 살아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1. 그래도 사는 건 다 비슷하다.
    갓생을 위한 책 사이에 제목만 보고 에디터들이 빵 터진 책도 있었습니다. ‘📕멀쩡한 어른 되긴 글렀군, 📗코딩 몰라도 됩니다, 📓퇴사하면 끝일 거 같지, 📘하고 싶다 카페, 📙벌레가 되어도 출근은 해야 해’ 같은 책이요. 출근해서 하는 생각은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새해에 많이 세우는 계획 중 하나가 ‘책 많이 읽기’ 아닐까요. 저도 ‘매일 30쪽 책 읽기’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30쪽은 금방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대부분의 책이 300쪽 정도라 열흘이면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거든요. 오늘 배민B하인드를 통해, 배짱이 여러분들도 몰랐던 책을 발견하고 펼칠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책 한 권은 마음도 배부르게 해주니까요💕 우리 함께 읽고 성장해요! 

주간 배짱이님 사진

주간 배짱이배짱이팀
배민을 짱 좋아하는 이들, 줄여서 ‘배짱이’를 위한 소식지입니다.
배달의민족 소식과 도란도란 음식 이야기를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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