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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잘 살기 배민그린

굿바이 일회용 수저, 포크

2021.06.22

6월 1일부터 배달의민족에는 작지만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주문할 때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가 기본이 된 것이죠. 배민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사용할 수저가 없어서 당황하신 적이 있나요? 이제는 새로운 기본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2019년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이 배민앱에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년 동안의 일회용품 줄이기의 여정을 살짝 되짚어 보려고 해요. 배민이 처음 이 기능을 도입하게 된 배경이나 그 동안 고객과 사장님들의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앞으로의 배민은 무엇을 하게될지 말이죠.

1. 일회용품 덜 쓰기의 시작 – 일회용 수저, 포크는 안 주셔도 돼요!
2019년 4월. 배달의민족 앱에 국내 배달앱 최초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이 생겼습니다. 배민에는 주문할 때 사장님에게 요청사항을 적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 기능이 생기기 전까지 요청사항란에 “일회용품 빼주세요”, “수저는 필요 없어요” 같은 문구를 적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주문할 때 일회용 수저/포크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버튼을 추가하여 고객이 좀 더 쉽게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나는 얼마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을까?

2020년 4월. 배민앱에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기능이 도입된지 꼭 1년이 되었을 때, 내가 얼마큼 이 기능을 사용했는지 그래서 얼마나 일회용품 줄이는 데 기여(주간 배짱이 링크)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지면이 추가되었습니다. 한번이라도 더 이 기능과 나의 참여를 상기할 수 있다면 주변에 사용할 수저가 있을 때 일회용 수저, 포크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더 커지리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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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달앱 3사가 함께

이제부터 수저포크 안 받기가 기본이 되었습니다.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를 선택하는 기능이 추가된지 2년. 좀 더 적극적으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가 기본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기능 적용은 배달앱 3사가 고객과 음식점 모두가 간편하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뜻을 모았죠. 기능 변화로 인한 혼선을 줄이고, 효과는 더 커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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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일회용 안 받기 선택, 우)일회용 안 받기 디폴트

​4. 지난 2년 동안 줄인 일회용 수저, 포크는 얼마나 될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고객들이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를 선택한 횟수는 1,100만건이 넘습니다. 1회 선택 시, 숟가락과 젓가락을 하나씩만 덜 받았다고 가정해도 최소 2,300만개의 일회용품을 줄였어요. 일회용 숟가락 한 개의 무게는 4.3g 2,300만 개가 모두 숟가락이었다고 가정하여 무게를 추산하면 98.9톤입니다. (배민상회 판매제품 기준) 2,300만개를 일회용 나무젓가락 (하나의 길이 약 20cm) 길이로 바꾸어 이어 붙이면 4,600km. 서울-부산(직선거리325km) 일곱번이나 오갈 수 있는 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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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미 받은 일회용품은 어떡하라고? – 집에서 잠자고 있던 일회용 수저, 포크 기증 1만명
일회용품을 덜 쓰려고 노력했는데도 어느새 쌓여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일회용 수저, 포크는 골칫거리였습니다. 버릴 수도 없고, 그냥 두기도 뭐한 일회용 수저, 포크를 기증을 받아 무료급식소 등 필요한 곳에 보냈습니다. 취지에 동감해 주신 11,000명의 기증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한 굿바이 일회용 수저포크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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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앞으로는 텀블러처럼 내 수저/포크도 가지고 다녀요! #굿바이일회용수저포크챌린지

아직은 배달 주문할 때 수저/포크가 안 오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텀블러 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것처럼 이제 내 수저/포크를 휴대하는 것도 습관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배달의민족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진행했어요. 챌린지로 약속한 기부금은 환경단체인 WWF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일회용품 줄이기에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는 시작입니다. 배민은 앞으로도 친환경 용기 개발부터 포장 주문 시 내 컵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손혜진 님 사진

손혜진 기업브랜딩팀
배민다움을 알리는 마케터
밥은 꼭 먹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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